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24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세다. 장 초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사자’ 기조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8.73포인트(1.27%) 오른 5474.48에 거래되고 있다. 4% 넘게 급등하며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6048억원어치를 사들인 개인 투자자 영향에 다시 반등했다. 기관도 1439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92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기아(-3.09%)와 두산에너빌리티(-1.59%)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7%대 강세고, SK스퀘어(3.59%), SK하이닉스(3.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5%), 현대차(1.75%), 삼성전자(1.23%),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58포인트(0.96%) 상승한 1107.47에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1090선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473억원, 106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개인만 홀로 1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원익IPS가 17% 폭등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5~6%대 강세고, 리가켐바이오(4.12%), 알테오젠(3.18%), 코오롱티슈진(1.89%), 에이비엘바이오(1.48%), 리노공업(0.57%)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대로 펩트론(-7.51%), 레인보우로보틱스(-1.18%), 삼천당제약(-0.11%) 등은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501.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