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은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RIA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해외주식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다. 해외주식이나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한 뒤 국내주식이나 국내주식형 ETF 등에 투자하거나 일정 기간 자금을 유지하면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해외주식 투자로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예상되는 투자자는 RI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은 매도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까지 공제된다. 다만 매도 시점에 따라 공제율은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토스증권은 투자자들이 RIA 혜택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과정에서 예상 절세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상 세액은 토스증권 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실제 세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토스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RIA 계좌를 통한 해외주식 매도 후 환전 시에는 우대 환율도 적용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RIA는 복잡한 세제 조건을 이해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