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CORTIS)가 18일 오후 서울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50주년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유안타증권은 19일 하이브에 대해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가 45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하이브의 종가는 36만7500원이다.

하이브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3조9194억원, 영업이익은 493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9%, 889%씩 증가한 수치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가 IP인 BTS의 활동 효과와 저연차 고성장 IP의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작년 북미 법인 등 기타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영향으로 이익 기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앨범 및 음원의 판매량은 3200만장 수준으로 전망된다. BTS의 신보 판매 호조세를 포함해 글로벌 팬덤 확장세가 견조한 엔하이픈과 코르티스의 앨범 판매량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공연의 경우, 저연차 걸그룹 캣츠아이의 투어 모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다각화된 MD 제품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율 효과가 일부 소비 둔화세도 상쇄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청취자 베이스가 데뷔 앨범 한 장으로 1000만명 수준을 터치했다”며 “코르티스, 산토스 브라보스 등 신인 IP의 고성장 추이에 따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눈높이가 탄력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