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8일 KT밀리의서재에 대해 플랫폼 경쟁력에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더해져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적정 괴리율을 반영해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KT밀리의서재의 전일 종가는 1만2990원이다.

kt밀리의서재 로고 (kt밀리의서재 제공)

KT밀리의서재는 지난해 매출액 88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1.5%, 30.6% 성장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3년 9월 신규 상장 이후 매년, 그리고 매 분기 20~30% 전후의 외형과 이익 성장 기록을 지속 중“이라며 ”에이피알과 더불어 신규상장 이후 2년 넘게 고성장세를 지속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스토리위즈 플랫폼 사업부문 영업양수 효과와 주요 통신 3사 제휴고객 서비스 집중에 따른 가업자 지속 유입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제휴고객(B2BC)은 통신 제휴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난 2024년 35%, 2025년 48%로 급증했고 매출을 견인했다”며 “반면 기업고객(B2B)은 같은 기간 11%에서 9%로 감소했고, 연중 회원비를 인상한 자사판매(B2C)는 52%에서 42%로 감소했다”고 했다.

KT밀리의서재는 올해를 포함해 2028년까지 3년 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목표 발표했다. ▲주주환원 현금배당 30% ▲자기자본이익률(ROE) 16~20% ▲3개년 매출 평균성장률 15% 달성 등이다.

최 연구원은 “.눈여겨 볼 부분은 배당으로 높은 실적 성장과 수익성을 기록 중인 KT밀리의서재에게 기대했던 결실”이라며 “2025년 기준 배당성향 30%, 배당금 총액 47억원을 공시하며 첫 단추를 끼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독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가치 제고 노력까지 더해지며, 고질적인 주가 저평가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