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44%(2.41P) 상승한 1164.38을 기록했다. 2026.3.18/뉴스1

외국인이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대거 순매수하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4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지수는 5%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2시 34분,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세가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로 4번째, 매도 사이드카까지 포함하면 올해 9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오후 2시 34분 기준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1조5400억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55분 기준 현물 시장에서는 7400억원 매수우위고,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1만4000계약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코스피 지수는 5% 가까이 상승하면서 5900포인트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연례회의인 ‘GTC 2026’ 개막 이후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형 반도체와 로보틱스, 원전 관련 업종으로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