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다.

17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5% 오른 7만4349달러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 24일 6만2000달러까지 밀렸다가 25%가량 반등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72% 오른 23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3.13% 상승한 95달러, 리플은 6.33% 오른 1.54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가격 상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으로 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93.5달러로 전장 대비 5.28% 하락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