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코스닥 상장사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입원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국내외 매출 성장 잠재력이 더 커지고 있다고 16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종가는 16만600원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CI./ 씨어스테크놀로지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씽크는 올해 1분기 3000개의 병상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상당 공급가는 약 300만~400만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9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4.2%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2억,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495.1% 증가, 흑자 전환한 수치다.

하 연구원은 “씽크 매출액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빅5′ 대형 병원에 병상 설치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형 병원 중심으로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일부 진료과에 병상이 설치됐으며 3월에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추가 병동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경우 국내 씽크 매출액은 126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영업이익의 경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발생해 66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중동으로 모비케어(MobiCARE)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모비케어 승인을 위해 보완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6월경 시판 전 허가인 510(k)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