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탈환하면서 태양광·풍력 에너지 등 대체에너지를 갖춘 SK이터닉스에 13일 투자 심리가 몰리고 있다.

SK이터닉스 ‘솔라파크 춘천 군자1호’ 태양광 발전소. /SK이터닉스 제공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50원(11.91%)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700원까지 오르며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공식 성명을 통해 “적 압박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다.

호르무즈 봉쇄 소식에 유가는 100달러를 재돌파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고,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