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자사 ‘N2 주식보상제도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들이 임직원의 성과 기여에 대한 보상 체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식 보상 제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후지급형 주식 보상(RSU), 선지급형 주식 보상(RSA), 우리사주조합 운영 등의 형태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기업은 이를 핵심 인재 확보와 장기 성과 유도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은 최근 3차 상법 개정 통과 이후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됨에 따라,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 제도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시장이 주목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미리 대응해 11개국, 2만3000여 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쿼타랩과 지난해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를 맺은 바 있다. N2 주식보상제도 연계 서비스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식보상제도 운영을 위한 컨설팅부터 주식(권리)을 부여하는 등의 관리 절차, 임직원들이 부여받은 주식을 매매하는 최종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계좌 개설부터 플랫폼 등록 절차까지 간소화를 통해 기업 임직원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계좌에서 일반 투자 자산과 보상 주식 자산을 별도 잔고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RSU 등 아직 실제 주식이 아닌 ‘권리’ 형태의 보상도 잔고로 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넥센타이어, 크래프톤 등을 포함해 45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약 130억원 규모의 주식보상제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도 여러 기업과 관련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주식 보상 제도는 기업과 임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기업의 장기 성장을 이끄는 주요 수단”이라며 “특히 상법 개정 이후 자사주 활용 방식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과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