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가 6% 넘게 폭락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를 발동했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319.50p(5.72%) 내린 5265.37, 코스닥은 58.19p(5.04%) 내린 1096.48, 원·달러환율은 17.4원 오른 1492.0원에 개장했다. /뉴스1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200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되면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3.75포인트(6.49%) 하락한 773.90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