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과 비용 감축을 통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6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4만925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더블유게임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증가한 7979억원, 25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들의 매출 증가와 비용 감축을 통해 올해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는 것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수익 개선이 턴어라운드(반등) 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슈퍼네이션과 팍시게임즈의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각각 40%, 80% 수준이지만, 인공지능(AI) 기반 신작 서비스 개발로 외형이 확대되면 영업 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용 감축 요인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진행된 내부 인력 조정을 통한 인건비 감축 효과는 1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비 비중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매 분기 DTC(온라인 직접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플랫폼비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면서 “모바일-웹 플레이 편의성이 높은 점이 DTC 전환에 유리한 만큼 매출 대비 플랫폼비 비중은 추가적으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