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스에너지 주가가 6일 장 초반 강세다. 정부의 태양광 국산화 전략과 우주 태양광 시장 개막에 따른 글로벌 인프라 확대의 핵심 수혜주라는 증권사 평가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364원(29.96%) 오른 157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일일 가격 상승 제한폭)를 기록했다.
에스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날 리포트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태양광 국산화 전환에 있어 국내 태양광 모듈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에스에너지는 축적된 태양광 모듈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가장 긴 태양광 기술 개발 연혁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자체 랩에서 국제 기준 대비 3배수의 신뢰성 시험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모든 생산라인에 대해 자체 엔지니어 가공 정전 과정을 검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전력 병목의 해결책으로 우주 태양광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인프라 확대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스에너지는 중동 지역 신재생 기업과 20MW 규모의 모듈 공급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누적 132MW의 HJT 모듈 공급 실적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