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뉴스1

중동에서 시작한 지정학적 긴장에 증시가 급변동하면서 증권사들의 전산장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한국투자증권 일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계좌잔고 조회 서비스 장애가 생겨 해당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당시 한국투자증권 MTS상 일부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 시작 후 거래가 되지 않고, 계좌에 보유 중인 잔고 수량과 수익률 등이 다르게 표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단독] 국장 롤러코스터 중인데…한국투자증권 MTS 일부 오류 발생)

아울러 미래에셋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도 최근 사흘간 증시가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금감원 측은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했다고 파악했고, 관련 사고원인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원인 파악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 뒤 추가 대응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