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퍼스텍 제공

퍼스텍이 6일 오전 18%대 급등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로 국내 방산 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드론·무인기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퍼스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65%(1440원)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은 항공우주·유도무기 전문 방산 기업으로, ‘K9′, ‘현무’ 등 국내 무기의 핵심 부품을 제작한다. 무인 항공기를 제작하는 유콘시스템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주변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약 940대 이상의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 이에 UAE는 90% 이상의 방어율을 보이며 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국내 방산 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UAE에 실전 배치된 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Ⅱ’가 실전에서 96%에 달하는 명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UAE가 우리 정부에 요격 미사일 조기 공급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