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금융 당국에 관련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바리퍼블리카가 미국에 상장한 이후 국내 증시에도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국내 상장 준비를 위한 지정 감사인 신청과 배정 절차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질의했다.

서울 강남구 토스 사옥의 모습. /뉴스1

지정 감사인 신청은 금융 당국이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상장 전 회계 감사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을 의미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JP모간과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장을 위한 사전 협의에 착수한 상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 당국에 국내 증시 상장 절차를 문의함에 따라 국내 상장도 함께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