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메디큐브의 성장세와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한 계단식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고 5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에이피알의 종가는 26만7000원이다.

에이피알 CI./ 에이피알 제공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재 메디큐브는 리테일과 홀세일 모두 탄탄한 데이터를 구축 중”이라며 “2월 말 기준 글로벌 40개국, 80개 이상의 공식 리테일러와 거래하고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2026년 실적 핵심은 유럽 대상 온라인 매출로 분기별 계단식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 조정을 중장기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해외 시장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자사 제품 5개가 상위 50위 안에 진입하며 성수기 수준의 판매력을 유지했고, 미국에서는 1~2월 아마존과 틱톡 중심의 이커머스 매출이 4분기 평월 매출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시장 역시 국가별 아마존 TOP 100 내 다수 제품이 포함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통 채널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메인 권역인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중남미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한국·미국·일본·중화권을 제외한 국가들은 기업 간 거래(B2B) 매출로 인식하고 있는데 올해 B2B 매출도 계단식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