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케이뱅크가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해 공모가(8300원)를 밑돌고 있다.

상장 기념식 후 기념 사진 촬영하는 양태영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우정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의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케이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60원(0.72%)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케이뱅크는 오후 1시 38분 기준 공모가 대비 180원 내린 8120원에 거래되며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코스피 입성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지만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철회를 결정했다. 2024년에는 수요 예측 부진으로 무산된 바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 범위(8300~9500원) 가운데 최하단인 8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4890억원이며,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으로 예상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199대 1의 경쟁률을,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