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 신임 회장으로 나현승(56)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나현승 한국증권학회 신임 회장. /한국증권학회 제공

한국증권학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나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나 신임 회장은 고려대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대학 교무부학장과 경영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업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수합병(M&A)이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 학위를,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재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수탁자책임위원회 위원과 군인연금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 및 금융기관 자문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한편 1976년에 창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증권학회는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술단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