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를 사회적 책임투자 체계 정립의 원년으로 삼고 책임 투자원칙의 제도화와 실행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선순환 가치창출 모델 정립 ▲미래 성장동력 기반 강화 등 3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책임성과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윤종하 MBK파트너스 소속 파트너 등 사내외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그간 네 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글로벌 주요 사모투자 운용사의 거버넌스 및 책임투자 체계를 심층 분석하고, ESG 요소를 투자 전략과 가치 창출에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사모투자 운용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책임 투자 준칙 개정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고도화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 프로그램 체계화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성 위원장은 “글로벌 투자 환경은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MBK파트너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 책임투자 원칙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