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제 10대 회장으로 민동욱(56) 엠씨넥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민동욱 한국상장회사협의회 10대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제공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6일 제52기 정기 회원 총회를 열고 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민 회장은 동국대 산업기술연구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무역협회 이사회 이사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 ‘사억불 수출의 탑’, 2025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총회에서는 민 회장을 포함해 회장단 구성도 마무리됐다. 비상근 부회장으로는 김영재 대덕 대표, 박진선 샘표 대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이수미 OCI홀딩스 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정혜승 인지컨트롤스 대표가 선임됐다.

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장회사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상장회사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는 우리 경제의 중추로서 책임과 역할이 크다”며 “회원사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정부와 관계기관, 학계 등과의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