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제공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사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운용의 ETF 총 순자산은 5조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일 4조원을 넘어선 후 약 50일 만이다. 액티브 ETF 운용사 중 순자산 5조원을 달성한 것은 타임폴리오운용이 처음이다.

국내 대표 상품인 ‘TIME 코스피 액티브’ ETF는 최근 1년간 120%가량 상승했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TIME 글로벌탑픽액티브 ETF’ 역시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지난 2021년 5월 ETF를 처음 출시한 후 현재까지 국내 7개, 해외 10개 등 17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의 액티브 ETF는 단순히 기초 지수를 복제하는 패시브 상품과 달리, 매니저가 직접 주도주를 선별하고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을 고수한다. 변동성 장세에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운용본부장은 “액티브 ETF로만 국내에서 순자산 5조원을 달성했다는 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패시브 중심이었던 ETF 시장의 패러다임이 액티브로 전환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