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3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낮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달바글로벌의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1800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제한되면서 주가 수익률도 화장품 업종 수익률 대비 부진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달바글로벌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비용 컨트롤이 강화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내외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은 게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35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87% 증가한 수치다. 국내 매출은 17%, 해외 매출은 125% 성장했는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매출 규모 순으로 일본 151%, 북미 207%, 아세안 79%, 러시아 29% 성장했고 유럽이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마케팅비 지출 비율은 전년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을 비롯해 마진 기여가 높은 채널 위주로 매출 증가가 가능해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