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제공

NH투자증권은 19일 솔브레인에 대해 초산계 식각액 확대, 미국 진출, 신제품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 성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8만5000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솔브레인의 종가는 39만80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440억원,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429억원을 기록했다. Sun Fluoro System 관련 비용과 TG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이 영업 외 손실로 반영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신규 D램 Fab향 소재 공급과 낸드 전환에 따른 인산계 식각액 납품 확대가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Sun Fluoro System 영업 환경이 정상화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기에 따라 계단식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정부의 코스닥 부양 정책 기대감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에 단기 변동성보다는 솔브레인의 중장기 성장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낸드의 중장기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급등한 낸드 가격 덕분에 제조 업체들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 2분기부터 전환 효과를 누리며 내년에는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산계 식각액 또한 파운드리 고객사의 경쟁력 원복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화될 미국 진출, 유리기판, 블랙PDL 등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