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 초반 SAMG엔터가 20% 강세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8050원(20.02%) 오른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AMG엔터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 61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핵심 지식재산권(IP)인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자동차·금융·스포츠·뷰티·유통·엔터 등 다양한 산업군과 IP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하며 고마진 채널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메탈카드봇’ 시즌2의 중국 흥행과 러시아 추가 진출이 해외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성수점에 방문한 고객에서 20대 비율이 21%를 기록하면서 고객층 확장 유효성과 영어권, 중화권, 일본 등 다양한 고객이 유입됨에 따라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멀티플 상승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