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투자의 강자 DS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진출을 위해 조직을 구성 중인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 소속인 정성인 ETF컨설팅사업부 부장이 DS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다.

. /DS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컨설팅사업부 부장은 DS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정 부장은 DS자산운용에서 새롭게 신설하는 ETF본부의 총괄본부장으로 가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장은 키움투자자산운용에 지난주 이직 의사를 밝혔다.

정 부장은 과거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대표를 지낸 김성훈 DS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DS자산운용은 지난 2024년 당시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였던 김성훈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DS자산운용은 그동안 사모펀드 운용에 집중해왔지만 최근 ETF 사업이 급성장하자 ETF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같은 액티브 ETF 중심의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의 총 고객자산(AUM)은 2조5956억원에 달하지만 공모펀드 규모는 819억원 수준이다

한편 ETF 업계에서도 인력 이동은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윤병호 전략ETF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주식운용부문 리서치본부 산하에 액티브 ETF 팀을 신설하는 등 액티브 ETF 역량 강화에 신경쓰는 추세가 운용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