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 초반 한섬이 12%대 강세다. 증권가에서 한섬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올려 잡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12.33%)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섬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637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30.1% 증가한 수치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11%를 상회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성장했다“며 ”여기에 외형 성장이 양호한 반면 판촉비 등 판관비 감축 노력을 지속하여, 판관비율은 전년대비 1.2%p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스템(System)에 이어 타임(TIME)도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 등재됐다”며 “여성 브랜드가 공식 캘린더에 등재된 것은 기성복 브랜드 중에서 최초의 성과로, 글로벌 진출에 있어 의미 있는 마일스톤을 쌓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한섬의 목표 주가를 높여 잡았다. ▲한화투자증권 2만6000원 ▲신한투자증권 2만5000원 ▲대신증권 2만5000원 ▲NH투자증권 2만3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