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10일 코스피 지수는 간밤 미국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9포인트(0.66%) 오른 5332.93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5350.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761억원, 189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개인만 208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대 강세고, 기아(2.73%), 삼성바이오로직스(0.89%), SK스퀘어(0.71%),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0.45%) 등이 오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0.52% 소폭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4.93포인트(0.44%) 상승한 1132.4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오른 1132.24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622억원, 186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74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1.11%), 리노공업(-1.01%)을 제외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3.64%), 에코프로비엠(2.42%), 에코프로(2.26%), HLB(0.95%), 리가켐바이오(0.95%), 코오롱티슈진(0.92%), 알테오젠(0.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45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3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5만135.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6964.82에, 나스닥지수는 0.90% 뛴 2만3238.6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