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 제품 이미지. /구다이글로벌

K-뷰티 ‘공룡’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가운데,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씨티은행, 모건스탠리를 공동 주관사로 각각 선정했다.

앞서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12월 말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 15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바 있다. 이후 숏리스트를 추려 프레젠테이션(PT)을 한 뒤, 최근까지 고심해왔다.

구다이글로벌은 천주혁 대표가 설립한 K-뷰티 업체다. 2019년 ‘조선미녀’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 ‘티르티르’, ‘라카’, ‘서린컴퍼니’ 등을 차례로 사들이며 몸집을 키워왔다.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기업가치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000억원을 투자 받을 당시 4조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3년 내 IPO를 완료하겠다고 투자자들과 확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