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는 간밤 미국 기술주들이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약세를 보인 여파에 525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74포인트(1.88%) 내린 5270.36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51.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49억원, 4139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조225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다. SK스퀘어가 6% 넘게 빠지고 있고, SK하이닉스(-4.78%), 삼성전자(-3.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두산에너빌리티(-0.5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3%), 기아(0.83%),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4.54포인트(1.26%) 하락한 1134.8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 내린 1137.08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1241억원, 1011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22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3.43%)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02%), 리노공업(-1.63%), HLB(-0.91%), 에코프로(-0.57%), 삼천당제약(-0.56%), 알테오젠(-0.25%) 등이 약세다. 에이비엘바이오(1.71%), 코오롱티슈진(1.10%), 리가켐바이오(0.75%)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AMD 발(發) 기술주 매도 행렬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4만9501.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6882.72에, 나스닥지수는 1.51% 급락한 2만2904.5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