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이 5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이 전년 대비 6.87% 증가한 51조21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공모펀드는 같은 기간 10.46%, 사모펀드가 6.25% 늘었다.

이익배당금 재투자 금액은 28조6232억원으로, 재투자율은 55.88%였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90.71%,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49.49% 수준이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어려운 부동산·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전년(70조7677억원) 대비 19.11% 늘어난 84조2943억원으로 나타났다. 청산분배금은 44조1169억원으로, 전년(37조8308억원) 대비 16.62% 증가했다.

신규로 설정된 펀드의 최초 설정액 기준으로 공모펀드는 87.64%, 사모펀드는 14.64% 늘었다. 청산 분배금의 경우 공모펀드는 12.62% 줄었지만, 사모펀드는 18.87% 늘어났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가 각각 17.45%, 8.01%씩 증가한 2942개, 1만703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