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밸류업 지수는 지수 산출 개시일 대비 135% 증가했다. 또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한 기업도 누적 177사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4일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2330.71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산출 개시일과 비교해 134.9%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101.5%를 상회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초 설정액 4961억원과 비교해 약 255.3% 증가한 것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한 기업은 지난달 말 기준 총 177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31사, 코스닥 상장사 46사 등이다.
지난달 새롭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가온그룹, 성광벤드, 한화, 유비온, KT밀리의서재,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6개사다.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곳은 지역난방공사와 코웨이 등 2개사다.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5.3%이며, 코스피 공시 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51.0%를 차지했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이 65.3%로 높았으며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5.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제출한 기업 176사 중 영문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총 81사로, 코스피 상장사 67사, 코스닥 상장사 14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