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뉴스1

3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8200원(5.45%) 오른 1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4만8000원(5.78%) 뛴 87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지목됐던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관련 불확실성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다, 팔란티어의 깜짝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29%, 8.69%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1·2위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반등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이날 오전 3.34% 오른 5114.81에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