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에너젠 CI. /덕양에너젠 제공

올해 첫 기업공개(IPO) 회사인 덕양에너젠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30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덕양에너젠은 공모가(1만원) 대비 1만5000원(150.00%)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달성에 성공했다.

덕양에너젠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5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324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8500~1만원)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5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12조7000억원이 모였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고순도 산업용 수소 전문 기업이다. 석유화학 공정과 연계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공급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생수소 및 개질 기반 수소 생산 방식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소 공급 설루션을 제공하며, 부생수소를 고도 정제해 순도 99.99%(4N)의 고순도 산업용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