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순자산 총액이 지난 22일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 77억원에서 13배 이상 늘어났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금 채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금 선·현물이 아니라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인건비, 유가 등 금 채굴 비용은 고정비 성격이 강하지만 금 판매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 따라서 금 가격 상승 시 채굴 기업의 이익이 급격히 늘어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금 현물보다도 수익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국내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금현물 지수가 79.82% 상승할 때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188.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최근 금채굴기업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2010년 이후 장기 시계열로 보면 금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금 채굴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채굴기업 ETF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