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LS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LS가 ‘중복상장’ 논란이 이어진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신청을 철회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전 9시 9분 기준 LS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17%)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만6500원까지 뛰며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LS가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추진을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S그룹은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관련 예비심사를 청구 중이었다.
LS는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에서 LS를 지목해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있다”며 중복 상장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