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사가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주 4.9일제’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전날 주 4.9일제 도입을 담은 노사 잠정 합의안을 체결했다. 금요일 퇴근 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조정하고, 5시에 은행 내 모든 PC 전원을 끄는 등 구체적인 방식도 합의안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안에는 총액 기준 일반직원 3.1%, 계약직원 3.3%의 임금 인상안도 포함됐다.
앞서 신한·농협·기업은행 노사도 유사한 제도에 합의했다. 하나은행 노사도 비슷한 방안 도입을 논의 중이다. 우리은행 노조는 최근 지도부가 바뀌면서 주 4.9일제 논의가 다소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