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항공우주가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모두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8.27%) 오른 1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4500원을 기록하며 1년 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89%로, 국내 피어그룹 평균(35.1%)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방산기업(24.0%) 대비로도 우위에 있다“며 ”높은 기저로 성장률 둔화가 우려되는 글로벌 방산 업종 환경을 감안하면 차별화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주 파이프라인은 현재 시가총액 대비 2.3배 규모인 35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수주 파이프라인에서 시가총액을 나눈 모멘텀 강도도 국내 비교 기업 대비 우수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