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은 15일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관통하는 정교한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드사의 본질”이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에이전틱AI(Agentic AI)’ 등 차세대 기술의 활용 기반을 차근차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전통적인 신용카드 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도 밝혔다. 건전성 관리에 대해서는 “최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해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