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최근 지수가 연일 100포인트씩 뛰었던 만큼 차익 실현 압박이 강해진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1%) 내린 4550.67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4531.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3819억원, 29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6798억원 규모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57%, 0.54%씩 내렸다. SK스퀘어(1.63%), LG에너지솔루션(-1.08%)은 1%대 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4%), HD현대중공업(4.85%), 현대차(04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두산에너빌리티(0.24%)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5%) 오른 949.7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950.71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83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688억원, 110억원씩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에이비엘바이오가 4% 넘게 급등 중이고, 삼천당제약(3.33%), 리가켐바이오(2.57%), 펩트론(2.43%), 코오롱티슈진(3.33%), 에코프로(0.76%), 에코프로비엠(0.54%), 알테오젠(0.53%) 등이 오르고 있다. HLB(-4.60%), 레인보우로보틱스(-2.90%)는 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449.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7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 하락한 4만8996.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6920.93에, 나스닥지수는 0.16% 오른 2만3584.2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