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내 증시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한 해 동안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4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시장 2개 등 총 24개 종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하이트진로홀딩스우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부국증권우 ▲동양우 ▲동양2우B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유화증권우 ▲서울식품우 ▲넥센우 ▲크라운해태홀딩스우 ▲일양약품우 ▲코리아써키트2우B ▲남선알미우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성문전자우 ▲노루페인트우 ▲미원홀딩스 ▲미원화학 ▲삼양사우 ▲천일고속 ▲이화산업 ▲조흥 ▲코리아써우 ▲대덕1우 ▲JW중외제약우 ▲JW중외제약2우B ▲깨끗한나라우 ▲동부건설우 ▲CJ씨푸드1우 ▲동원시스템즈우 등 22개가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 등 2개가 대상이다.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종목은 내년 한 해간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내년 1월 이후 유동성공급자(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에서 제외될 수 있다. 유동성 수준이 다시 악화하는 경우 익월부터 단일가 매매가 재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