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84%(1000원) 오른 12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은 장 중 한때 12만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으로 133조4000억원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고, 현대차증권도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밖에 ▲하나증권(15만5000원) ▲미래에셋증권(15만5000원) ▲삼성증권(14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여기에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칩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