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12U위성. /뉴스1

초소형 위성 개발사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1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나라스페이스는 공모가(1만6500원) 대비 1만9500원(118.18%)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달성에 성공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7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1961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100~1만6500원) 최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99.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4820억원이 모였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설계·제작부터 운용·분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소형 위성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옵저버(Observer)-1A와 경기샛(GYEONGGISat)-1(Observer-1B)의 연속적인 발사·교신 성공을 통해 기술력을 우주 환경에서 직접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정부 기관(B2G)·민간기업(B2B)을 대상으로 수주를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