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회계기준원장 최종 후보로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와 곽병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회계기준원 CI./한국회계기준원 제공

한국회계기준원은 11일 원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장 후보자 중 2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순위를 부여해 회원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장추천위가 회원총회에 추천한 후보자는 1순위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2순위 곽병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다.

오는 16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오는 19일 개최되는 회원총회의 의결로 제10대 한국회계기준원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제10대 원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총 3년이며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