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이브가 장중 6%대 강세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복귀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19%)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내년 BTS의 복귀와 중·저연차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수익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내년 BTS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유력한 활동 일정은 3월 신보 발매 후 4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약 350만~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유럽 공연 비중 확대 및 이연 수요에 따른 평균 티켓 가격(ATP)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BTS 대규모 투어 재개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해외 현지화 그룹 포함 중·저연차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는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2년 차에 빌보드 Hot 100 31위, 빌보드 200 4위를 달성했다. 첫 북미 투어도 진행 중이다.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