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세아베스틸지주 주가가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세아베스틸지주 CI. /세아베스틸지주 제공

이날 오후 2시 52분 기준 세아베스틸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450원(14.52%)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각)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기업가치로는 약 1조50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O 시기는 이르면 내년 중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은 특수강 제조 업체로, 스페이스X에 특수합금 공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페이스X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를 미국 내 특수합금 공장부지로 거론하면서 투자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 CEO가 2002년 세운 우주탐사업체로 우주로켓과 우주화물선, 위성인터넷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