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골드바 누적 거래량이 3000㎏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거래 금액은 약 4843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한은행 브랜드 골드바와 매매대행 골드바의 판매 및 재매입을 거래에 모두 포함한 수치다.
신한은행은 2003년 은행권 최초로 골드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실버바 100g 권종을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통장으로 자유롭게 골드 투자를 할 수 있는 ‘신한 골드리슈’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골드리슈 계좌의 신규 및 거래 금액은 8565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안정성과 투자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골드 및 실버 관련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