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499억9997만3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뉴마레제십이차㈜며 주당 8만4100원에 신주 59만4530주를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발행한다.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1.02%다.
대신증권은 이번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으로 ‘회상의 경영상 목적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신용공여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내년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공시에서 “금번 발행 예정인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는 비상장주식으로 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