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주가 4일 장중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500원(7.31%) 오른 4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4.69%)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도 1000원(3.09%) 오른 3만3400원을 기록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3일(현지 시각) 익명을 요구한 3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최근 로봇 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로봇 산업과 관련한 행정명령 발령을 검토 중이라고도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로봇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에 뉴욕 증시에 상장된 로봇주도 상승 마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테슬라는 이날 4.08%, 서브로보틱스는 18.24%, 리치테크로보틱스는 18.5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