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인공지능) 기반 경공매 플랫폼 ‘땅집고옥션’이 최근 공공기관 주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면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땅집고옥션 운영사인 트랜스파머㈜는 지난달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미디어스타트업 지원 사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발한 땅집고옥션 경공매와 부실채권(NPL) 거래 플랫폼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경공매와 부실채권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해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렵고, 금융기관 역시 대응하기 막막한 분야로 꼽혔다. 이를 감안해 땅집고옥션은 일일·주간 단위로 분석한 주요 뉴스와 키워드를 제공하고, 수요자들이 시장 흐름을 쉽게 파악하도록 시각화한 자료도 도입했다. 뉴스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융합한 최초의 서비스라는 평가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2025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본선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공매 분야에 AI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땅집고옥션은 금융권이나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AI 권리분석, NPL 매각 패키지 등 각종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