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천안지점. /리본카 제공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6일 15시 10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직영 중고차 판매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오토플러스 인수를 위해 실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토플러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중고차 유통 전문 업체다. 중고차 매입 후 부품 교체, 판금·도장 및 품질 개선 등을 직접 완료해 판매하는 직영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한다.

다른 대부분의 중고차 업체가 외부 카센터 등에 상품화를 맡기는 것과 달리, 직영 상품화 대형 공장(ATC)을 갖추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지난 2017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1100억원에 인수됐다. 구주가 600억원에 매각됐고 신규 투자금 5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VIG파트너스는 2022년 한 차례 오토플러스 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코오롱그룹 등 원매자들과의 눈높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매각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3년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잠재적 원매자들과 접촉해 왔다. 매각 대상은 오토플러스 및 종속기업인 오토플러스솔루션, 베스트바이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실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중고차 사업과 관련해 소비자 편의 제고, 시장 투명성 강화, 중고차 사업 부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